카티스템 종합병원 시술 이어져

삼성서울병원 이어 서울의료원, 이대목동병원서도 투여 수술
현재 8개 종합병원 약제심의 통과, 추가로 20여 곳 심의 중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는 무릎 연골 재생 줄기세포치료제인 카티스템(CARTISTEM) 의 투여 수술이 삼성서울병원에 이어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에서도 실시됐다고 7월 5일 밝혔다. 카티스템 의 시술이 이뤄진 종합병원은 삼성서울병원에 이어 서울의료원이 두 번째이며, 오는 10일에는 이대목동병원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투여 수술은 외상으로 인한 연골 결손을 앓고 있는 51세 남성을 대상으로 이 병원 정형외과 임병호 과장에 의해 이뤄졌다. 카티스템 은 이미 시술이 진행된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의료원을 비롯해 현재 이대목동병원, 중앙보훈병원, 가천대 길병원 등 총 8개 종합병원의 약제심의를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형외과 전문병원과 일반 병, 의원은 이미 지난 4월 말부터 카티스템 의 시술이 시작됐으며, 현재 전국 100여 곳의 병원에서 시술이 가능하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현재 20여 곳의 종합병원에서 추가로 약제심의가 진행 중이며, 순차적으로 수도권 대부분의 종합병원들이 카티스템 투여 환경을 갖출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세계 최초의 동종(타가) 줄기세포 의약품인 카티스템 은 퇴행성 또는 반복적 외상으로 인한 골관절염 환자의 무릎 연골 결손 치료제로, 지난 1월 식약청 품목허가를 취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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