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맞아 총 30가정에 ‘15년 보관 서비스’ 제공
지난 5월 75가정 이어 올해만 두 번째 나눔 활동
제대혈 업계 1위인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는 연말을 맞아 다 자녀, 저소득 가정의 신생아들을 대상으로 제대혈 (탯줄 속 혈액) 무료 보관 서비스를 실시한다. 메디포스트는 셋째 이상의 자녀를 임신한 일반 가정 혹은 둘째 이상의 자녀를 임신한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사연을 공모, 질병 가족력이나 가정 환경 등을 기준으로 총 30명을 선정해 제대혈을 보관해 줄 계획이다.
선정된 가정에는 일반 가입자와 동일한 1인당 136만 원 상당의 제대혈 15년 무료 보관 서비스 및 각종 혈액 검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와 관련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경제적인 이유로 자녀의 제대혈 을 보관하지 못했던 이웃들에게 작은 선물이 되길바라며, 앞으로도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디포스트는 지난 5월에도 75가정을 선정해 제대혈 무료 보관 서비스를 실시한 바 있다. 또한 지난 2000년 창립 이후 지금까지 다 자녀 가정의 제대혈 보관에 총 33억 원을 지원했으며, 불임 부부 1천600쌍에게도 1억 6천만원을 기증하는 등 출산 장려에 앞장서 왔다.
제대혈 은 신생아의 탯줄 속에 든 혈액으로, 분만 직후 채취해 이를 분리, 검사해 냉동 보관했다가 백혈병 등 난치성 질환에 걸렸을 때 치료제로 사용하게 된다. 메디포스트는 올해 12월 31일까지 자사 제대혈 브랜드 ‘셀트리’ 홈페이지(www.celltree.co.kr)를 통해 무료 보관 사연을 접수하며, 이 기간 중 일반 임신부 5명에게도 제대혈 무료보관 혜택을 줄 계획이다. (문의: 080-264-9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