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비·육아맘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비글부부, 출산을 앞두고 제대혈의 가치를 알리고자 보관하기로
· 줄기세포와 면역세포가 풍부한 제대혈은 다양한 질병 치료에 활용 가능, 연구도 활발히 진행
예비·육아맘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유명 인플루언서(크리에이터), 비글부부가 셋째 큐티(태명)을 순산했다.
‘육아는 즐겁게’를 신조로, 임신·출산·육아 관련 SNS와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비글부부가 득녀 소식과 함께 자녀의 제대혈을 국내 제대혈 은행 1위 셀트리(Celltree)에 평생 보관하기로 18일밝혔다.
91년생 동갑내기 비글부부(하준맘 & 하준파파)는 ‘우리 가족 뿐 아니라 주변 이웃들도 잘 살게 하는 것이 잘 사는 것이다’라는 신념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해 오며 선한 영향력을 끼쳐왔다. 특히 2018년부터는 심장병과 뇌경색 환우를 위한 의료비 지원, 코로나19와 사투로 고생 중인 의료진 후원, 자선단체 ‘컴패션’을 통해 100여명이 넘는 아이들을 후원하는 등 우리 사회와 아이들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펼쳐왔다.
이처럼 누구보다 아이와 가족의 건강에 최우선적인 가치를 두는 그들이기에 이번 임신 소식 이후 출산 준비 또한 철저히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대혈 보관 소식도 알렸는데, 셋째 출산을 준비하며 처음 접하게 된 제대혈이 국가기관인 질병관리청에서도 기증 보관을 장려하고 있을 만큼 소중한 생명자원임을 알게 되었다며 출산 시 단 한 번 얻을 수 있는 소중한 제대혈이 안타깝게 버려지는 일이 없도록 제대혈의 가치를 여러 예비·육아맘들과 공유하기도 했다.
비글부부는 “막달 검진을 받으며 출산 전 제대혈 보관의 중요성에 대해 알게 되어 다행”이라며, “저희처럼 소중한 생명자원 ‘제대혈’ 보관의 중요성에 대해 아직 많은 예비맘분들이 모르고 계신 것 같아 제대혈의 소중한 가치를 공유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비글부부가 선택한 셀트리 제대혈은행은 국내에 제대혈 보관과 이식을 정착시켰고 지난해 11월에는 국내 제대혈 업계 최초로 가족제대혈 누적 보관 수 27만명을 돌파했으며 설립 이후 줄곧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지키며 주목받고 있는 제대혈 은행이다.
한편 최근 출산율이 기록적으로 낮아짐에도 불구하고, 비글부부와 같이 제대혈을 보관하는 예비맘 가족의 비중이 점점 늘어나고 있고, 제대혈로 치료할 수 있는 질병의 연구 또한 더욱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제대혈로 치료 가능한 질병은 현재 약 100여가지로 의학기술 발전에 따라 치료 가능한 질병의 영역이 지속 확대되고 있어 미래의 효용 가치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